https://youtu.be/5aBJL6oL-xE?si=Z-V62Xe7QCaMwv96 (2:59~6:10)루이스 엔리케🗣️ : 부임했을 때,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봤어요. 이미 선수들을 알고 있긴 했지만 깊이 알고 있는건 아니었죠. (그들이) 다른 팀에 있을 때 5-6번 밖에 보지 못했거든요. 이제 여기(파리)에 와서 트레이닝을 보고 선수단에게 메세지를 줘야 했어요. 선수들 모두가 그걸 똑같이 받아들이는건 아니에요. 선수 각각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죠. 이건 성장 과정 중 하나에요. 팀에서 이미 잘 되고 있는 것들은 바꾸고 싶지 않아요. 발전시켜야 하는 것들도 있는데, 그것들을 바꿔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이건 제가 이전에 감독으로 경험한 것들과 전혀 달라요. 어떤 순간에는 제가 선수들에게 ..
(전략) 파리 생제르망의 재무 총 책임자인 마크 암스트롱은 “이강인은 현재 많은 측면에서 사업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그의 이적 이전에도 한국 시장에 스토어를 구축했고 많은 마케팅을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펼쳤어요. 하지만 그가 이적한 다음에는 완전히 그 규모가 달라졌죠.” 라고 말했다. “7월에 온라인 매출의 70%를 차지했어요. 엄청나죠. 이제 한국 시장은 프랑스와 미국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시장이 됐어요.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숫자도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파리로 점점 더 많은 한국 팬들이 온다는 거예요. 경기장 투어를 하는 한국 팬들의 숫자가 4배나 증가했고요. 경기를 보러 오는 한국 팬들의 숫자도 20%나 증가했죠.”그라운드에서 제..
(전략) 한국에서, 축구는 모든 여성들의 관심이 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농구 국가대표팀의 성공 이후로, 스포츠는 여성과 남성 둘 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라고 코리아 헤럴드 이시진 기자가 말했다. “한국인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PSG과 같은 세계적인 클럽으로 이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서, (이강인의 이적은) 모든 한국인들의 자부심이 되었어요. 축구팬이 아닌 사람도 이강인의 유니폼을 입고 싶어할 정도죠.”(중략) “이번 해 여름부터 이미 인기와 명성이 엄청나게 폭발했어요. PSG에 대한 인기도 마찬가지죠.” 라고 PSG 팬클럽의 회장이자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방송인 파비앙 윤이 말했다. “한국인들은 이강인에 대한 모든 소식을 알고 있어요. 심지어 유튜버들은 ..
전반 내내 랭스의 압박을 받았던 PSG는, 펄스 나인의 위치로 이강인을 재배치한 후 약간의 숨통이 트였다. 음바페와 돈나룸마는 이번 경기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략)파리는 (선수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더 높은 수준의 플레이로 골을 위해 싸워줄 수 있는 그런 선수 말이다. 방향 전환을 하거나 상대 선수들의 개인 마크에서 벗어나 있는 동료를 향해 플레이를 전개해 줄 선수가 필요하다. 여기에서 이강인이 나타난다.이것은 딱히 새로운 전술은 아니다. 루이스 엔리케는 시즌 초반부터 무아니, 하무스에게 이 전술을 적용해 익숙해지도록 해왔다. 압박에서 벗어나 전달해주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이 드롭아웃 공격수의 본질은 다르다. 이 선수는 스쿼드에서 공 소유 시 가장 믿을 만한 세 선수..
“진짜로요? 프랑스에서는 이강인을 모른다고요?” 우리에게 화를 내려는 건 아니었지만, 레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로 말했다. 그의 표정은 파리 생제르망으로 영입된 최초의 한국선수에 대한 인기를 보여준다. “축구에 관심 좀 있다 하는 아시아인들은 다 이강인을 알걸요.” 17세의 일본 팬이 완벽한 프랑스어로 말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것보다 더 한 인기를 보여줬다. 이강인은 이미 스타다. 그 인기는 킬리안 음바페가 홈에서 누리는 인기와 비슷할 정도다!8월 2일, PSG 선수단이 한국에 입국하면서 받은 환영은 K-Pop 스타들이 주로 받는 환영과 비슷했다. 당연히 네이마르에게는 세계 어디를 가나 박수와 환호성이 따른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인의 아들’인 이강인과 스포트라이트를 나눠야 한다. ..
비티냐냐, 이강인이냐? 아니면 이강인이냐, 비티냐냐? PSG의 최근 경기에서, 두 선수는 엔리케의 좌측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것처럼 보인다. 밀란과의 화요일 경기에서 그들은 이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만 한다. 이강인은 PSG의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모두 스트라스부르, 브레스트, 몽펠리에와의 리그 경기였다. 그는 몽펠리에전에서 득점했고, 브레스트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이 두 경기에서 후반전에 비티냐와 교체되었다. 비티냐 또한 금요일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5일에 열린 밀란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것은 비티냐였고,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팀을 잠시 떠나 있었던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있었다. 그는 74분에 뎀벨레와 교체되었고..
AC 밀란과의 경기 끝 무렵, 한국의 윙어는 쐐기골로 그의 재능을 증명했다. 다양한 위치에서 경기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진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이강인은 한동안 팀을 떠나있었지만 실제로는 팀과 함께였다. 7월 초 파리에 도착한 이강인은 상대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며 첫 한 달을 보냈다. 그는 시즌 초 두 번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그의 존재를 알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한동안 파리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강인은 8월 말에 입은 허벅지 부상과 아시안 게임 참가를 위해 파리를 떠나며 프랑스에서의 새로운 모험을 미뤄야만 했다. 하지만 그의 아시안 게임 출전을 허가한 PSG 수뇌부의 결정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게 된 19번 선수는 ..